비극이 또 대를 이어 내려오게 된 것 이다. 그의 형제인 에테오클레스는 테베의 편에서, 또 폴리네이케스는 아르고스의 편에서 서로 활을 겨누고 칼부림을 하는 맞싸움이 일어나게 되었다. 폴리네이케스는 아버지인 오이디푸스 왕에게 용서를 빌지만 결국 용서 받지 못하고 형제는 죽고 만다.
자신도 상복으로 갈아입어, 참석자들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외국의 초청도 거절하고 평생을 아테네에 살았는데, 이러한 애국심과 진지한 인품은 온 시민의 경애의 대상이 되었다. 그의 비극 작법은 3기로 나눌 수 있는데, 초기는 아이스킬로스풍의 장중 화려한 작풍이고, 중기는 엄밀한 기교주의이
폴리네이케스, 오이디푸스의 큰 딸 안티고네, 오이디푸스의 작은 딸 이스메네, 안티고네의 외삼촌이자 오이디푸스의 처남인 테베의 왕 크레온, 크레온의 아들이자 안티고네의 약혼자인 하이몬, 크레온의 부인 에우리디케가 있다.
오이디푸스는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두 아들이 이에 대한 자신을 모
안티고네의 이야기는 공동체를 배반했다는 이유로 안티고네의 오빠인 폴리네이스의 매장을 금지하는 테베의 왕 크레온과 오빠의 시체를 거두어 짐승의 먹이가 되는 것을 막고 장례를 치르려는 안티고네의 갈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안티고네는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의 딸으로 이 일가는 가혹한
안티고네』, 『엘렉트라』, 『오이디푸스 왕』 등이 있으며 그의 고전적인 냉엄한 완벽성은 말년의 작품 『필로크테테스』, 『트라키아의 여인』에 이르러 따뜻한 인간적 체온으로 대체되었다.
2. 안티고네의 기원
『안티고네』의 소재의 출전은 확실치 않다. 서사시권에 속하는 『테바이스』는